젊은 날, 나는 나름의 인생을 설계하거나 웅대한 꿈을 키워야겠다는 따위의 욕망은 없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농토를 늘려가며 잘 살아야겠다는 포부도 없었고, 젊은 청춘을 어정잡이로 그냥 헛되이 보냈다.
그렇게 사는 동안 의외로 많은 우여곡절도 겪었고, 전혀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긴 터널 같은 암흑의 세월도, 앞을 가로막는 감당하기 어려운 절벽도 만났다.
내게 주어진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삶과 세월이었지만, 참으로 먼 길(道)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까지 내 삶을 마치 다른 사람인생을 보듯 무감각하게 살아왔을까?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지만 그때는 그렇게 살았었다.
하늘은 나에게 수없이 많은 고난과 시련을 강요했지만 나는 그때마다 굴복하지 않고 굳건히 이겨내 왔다.
내 나이 불혹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무렵 참으로 우연하게 역학(易學)을 만났다. 불현 듯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깨달음이었다.
내 생애 그렇게 열정적으로 몰두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고시 준비생처럼 불철주야 공부에 전념했다.
그때가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역학(易學)을 접하고 내 운명을 들여다 본 순간, 그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큰 충격에 빠져 들 수밖에 없었다.
아무 생각 없이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채 천방지축 날뛰어온 부질없던 행동들이 이미 내 팔자 안에 빠짐없이 모두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곧 “하늘의 명”(天命)이었다.
하물며 시간과 공간을 주제하는 “하늘의 명”(天命)을 감히 누가 거역할 수 있겠는가?
역학(易學)에 입문한 지도 벌써 20여 년이 되었다.
인생에는 시간과 공간 현상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쉼 없이 흐르고 돌고 돈다.
시간과 공간은 변하고 변하되, 조금의 오차도 없이 일정한 주기로 흐르고 돌며 변해간다.
그래서 세상에는 평생 좋은 팔자도 없고, 평생 나쁜 팔자도 없다.
그 동안 내 삶은 많은 변화를 거듭했다.
나의 팔자는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내 인생은 변했다. 변한 인생이라지만 필자가 온 길. 그것이 운(運)이었다.
나 스스로도, 다른 사람의 삶을 통해서도 이제 서야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20여 년의 시간을 살아오는 동안 얻게 된 학문적 지식과 오랜 세월 현장에서 터득하고 닦은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몇 번의 선거를 통해 대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의 사주를 모아 감히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인간 삶에 대한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필자도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뚜렷한 답을 섣불리 내놓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하늘의 명(命)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하늘의 명(命)을 과연 우리는 얼마나 스스로 깨우치며 살아가고 있는가?
바로 우리 자신에게 내려진 하늘의 명(命)은 무엇인가를 알게 하고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분야가 역학이다.
그동안 역학은 학문을 연구해 온 사람들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다.
이제 누구나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역학을 전해야겠다는 신념이 이 책을 출간 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순천자흥(順天者興) 역천자망(逆天者亡).
(하늘의 명(命)에 순종하는 자는 흥하고,
하늘의 명(命)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자신의 운명을 어느 정도 알고 살아왔으며,
천명대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가?
김교인
저자는 평범하였다.
그러나 사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를 담담히 이겨냈다.
불혹의 나이에 우연히 역학을 공부하면서 우연이 아닌 필연의 깨달음이 있었고
그것은 곧 “하늘의 명”(天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후 20여 년의 시간을 살아오는 동안 얻게 된 학문적 지식과 오랜 세월 현장에서 터득하고 닦은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몇 번의 선거를 통해 대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의 사주를 모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인간 삶에 대한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인생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뚜렷한 답을 섣불리 내놓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하늘의 명(命)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하늘의 명(命)을 과연 우리는 얼마나 스스로 깨우치며 살아가고 있는가?
바로 우리 자신에게 내려진 하늘의 명(命)은 무엇인가를 알게 하고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분야가 역학이다. 그동안 역학은 학문을 연구해 온 사람들만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다.
순천자흥(順天者興) 역천자망(逆天者亡).
(하늘의 명(命)에 순종하는 자는 흥하고,
하늘의 명(命)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자신의 운명을 어느 정도 알고 살아왔으며,
천명대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가? 라고
의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