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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에 대한 변명

"통적으로 바울이 14권의 서신들을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중 13권은 바울의 이름이 표방하고 있다. 히브리서는 간주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이유는 히브리서의 주제라 볼 수 있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이란 개념이 다른 서신들 속에서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며, 히브리서는 바울의 이름이 전면에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 외에도 논란이 되는 것은 ‘목회서신’으로 알려져 있는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언어, 문체의 차이 이외에도 목회서신들은 다른 바울의 서신에선 발견되지 않는 발전되고 세련된 교회 조직에 대해 증언 된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목회서신들은 바울의 동역자 중 한 명인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딤전 1:3)와 그레데섬에 있는 디도(1:5)에게 목회적 조언을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고 전제되..
"통적으로 바울이 14권의 서신들을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중 13권은 바울의 이름이 표방하고 있다. 히브리서는 간주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이유는 히브리서의 주제라 볼 수 있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직이란 개념이 다른 서신들 속에서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며, 히브리서는 바울의 이름이 전면에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 외에도 논란이 되는 것은 ‘목회서신’으로 알려져 있는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언어, 문체의 차이 이외에도 목회서신들은 다른 바울의 서신에선 발견되지 않는 발전되고 세련된 교회 조직에 대해 증언 된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목회서신들은 바울의 동역자 중 한 명인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딤전 1:3)와 그레데섬에 있는 디도(1:5)에게 목회적 조언을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고 전제되어 있다. 그런데, 이 전제는 바울이 로마 감옥으로부터 풀려나와 선교활동을 더 했다는 증명되지 않은 가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잘 알려진 바울의 생애와 부합되지 않는다. 대다수 현대 학자들은 2세기 초를 목회서신의 저작연대로 잡고 있다.
또 하나 살펴볼 것은 에베소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후서에 대한 바울 서신의 위명성 여부다. 에베소서는 언어, 문체, 내용에 있어서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부분들에서 차이가 나는 것과 함께 에베소서 1장 1절에 언급된 에베소란 언급이 우리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본들 중에선 발견되지 않음을 보게 된다. 또한 에베소서에선 바울 서신에서 흔히 나타나는 개인적 이야기가 언급되지 않는다.
에베소서가 골로새서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현대 신학의 주류인데, 골로새서만의 독특한 단어, 개념 사용에도 불구하고 골로새서는 바울이 저자인 것을 지지해 왔다. 데살로니가후서 역시 바울의 저작설을 의심하지 않았는데, 주목할 만한 차이는 데살로니가전서가 데살로니가후서를 모방한 듯 보이면서도 서로 상이한 종말론을 제시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세 서신들이 바울이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이 서신들은 바울과 같은 ‘학파’에서 저술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제2바울 서신’이라고 부른다"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5년
학력 그리스도대학교 대학원 (Th.M)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Th.D)
수상 2009년 제14회 한겨레문학상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리스도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수의 물질관을 연구했고,현재는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 출애굽 텍스트와 한국적 디지털스토리텔링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2009년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목사가 되어 동서말씀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가복음 새롭게 읽기] [달려라 성경 속으로] [땅의 예수, 하늘의 예수] [성역과 바벨]등이 있다. 소설가로서는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제2회 광주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망루] [너머의 세상] [기억의 문]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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