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남의민은 ‘5000만원’짜리 임무 수행 중?
고딩으로 위장잠입! 청춘 연애소설
졸업을 앞둔 대학생 남의민(27). 그에게 갑작스런 임무가 찾아온다. 학생으로 위장해 고등학교에 잠입할 것. 과연 그는 미션을 무사히 완수하고 5000만원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9년을 거슬러 올라간 대학생의 고딩생활 적응기.
‘휴식’ 같은 B급 문학의 신선한 바람
이 책은 무겁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휴머니즘, 사랑, 우정처럼 보편적 감성을 녹여냈다. 무겁고 복잡한 주제를 가진 영화를 보다가도 때로는 가벼운 로맨스 코미디 영화가 끌리듯이, 깊은 고민이 필요치 않은 단순한 기승전결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특히 가벼운 문학들이 가진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한 글이다. 〈고딩으로 살아남기〉는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삶에 지친 독자분들에게 충분한 ‘휴식’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임 성 균
인하대 아태물류학부에 재학 중이며, 취미는 글쓰기이다. 한국판 ‘기욤 뮈소’를 꿈꾸며 펜을 들었으나 ‘귀여니’에도 필적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수준을 깨닫고는 글쟁이가 되기를 포기했다. 처녀작인 〈고딩으로 살아남기〉를 가까스로 완결낸 후 절필을 결심했다.
사실은 어리석게도 현재 다음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